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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동의보감 양생법, 오장육부 기능에 따른 양생법

by sinnara 2016. 8. 10.

동의보감에서 400년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무병장수건강법이 있다고 합니다 ~!! 무병장수의 길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양생법(養生法) 입니다. 건강한 노후를 사는방법! 질병없이 백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동의보감 양생법이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120년 동안 장수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속 장기의 기능을 올바르게 다스려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생활 건강법이라고 합니다.

 

질병을 예발하는 동의보감 양생법 핵심 3가지

1. 오장육부 기능에 따른 양생법

2. 음양의 균형을 맞춘다! 음양에 따른 양생법

3. 내 몸은 24시간에 맞춰 흐른다! 시간대별 양생법

 

 

장부(오장육부) 기능에 다른 양생법이란??

 

병의 증상은 일종의 생체에서 보내는 신호에 불과하다 하는데요. 우리 몸속 질병의 원인이 되는 뿌리는 바로 우리 몸속 오장육부에 있다고합니다. 우리몸의 장기를 기능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누면 순환기, 소화기, 비뇨생식기로 나눌 수 있는데요.

 

소화기에서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고 → 순환기에서 몸속 에너지를 전신으로 돌려주고 → 비뇨생식기에서 노폐물을 잘 걸러내 배출하고 생식기능이 원활하여 몸의 균형이 잘 맞으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균형이 틀어지면 감기부터 심하면 암까지 근본적인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것이 바로 오장육부의 기능이라는 거죠. 그래서 오장육부의 순환기, 소화기, 비뇨생식기 각각의 기능에 대한 진단 방법과 거기에 따른 양생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순환기의 역할은??

 

심장은 1분에 80번 정도, 폐는 1분에 15번 정도 호흡하면서 펌프 작용을 통해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순환 기능의 역할을 하는데요. 이 순환기가 약한 사람의 경우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 에너지를 만들어도 그 에너지를 전신으로 보낼 수 없게 되고 순환이 정체되면서 몸이 붓게 된다고 합니다. 즉,  물만 먹어도 살이찌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순환기가 약한 사람들의 특징과 증상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힘들다고 합니다. 심폐 기능을 100%로 볼 때 평소에도 심폐 기능이 80~90% 정도 밖에 기능을 못하는데 잠을 자는 동안에는 60~70% 정도로 더 떨어지게 되어 에너지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몸이 힘들고 30분 정도 활동을 해야 비로소 생기를 되찾게 된다고 합니다.

 

또 순환기가 약한 사람은 살이 찌더라도 전신 비만 형태로 살이 찐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많은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피부가 푸석푸석한 경향이 있다.
  • 자고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무기력하다.

 

 

소화기의 역할은??

 

음식을 먹으면 비장과 위장이 에너지로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소화기가 약할 경우 에너지 생성이 잘 되지않아 늘 피곤한 상태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손발이 차고, 어지럽고, 심하면 저혈압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살이 찌면 복부와 하체 비만의 형태로 찌게 된답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의 특징과 증상

 

소화기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음식을 먹으면 70% 정도만 소화하고 나머지 30% 정도는 쌓아 두게 되어 복부와 하체 비만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 위하수까지 발생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위하수란 위가 정상보다 지나치게 아래로 쳐진 증세로 위하수로 인해 위장의 운동력이 저하되면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매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양질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쉽게 피로함을 느끼며 아랫배와 손 발이 차고 어지럽다.
  • 저혈압 증상이 나타난다.

 

비뇨생식기의 역할은??

 

신장, 방광이 각 조직과 혈액의 불순물을 배출하고 전립선과 자궁은 생식기능 역할을 하는데요. 이 비뇨생식기에는 우리 몸의 '물'의 에너지가 저장돼 있다고 합니다. 무슨말이냐면, 한의학에서 물과 불의 기운이 균형 있게 순환이 잘 되면 음양의 조화가 맞고 건강한 상태로 보는데요.

 

비뇨생식기에 물의 기운은 올라가고 심장을 중심으로 불의 기운은 내려가도록 순환시켜 몸의 균형이 잘 맞도록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수승하강이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비뇨생식가 약한 사람의 경우 하체에 물의 기운이 부족해 위로 기가 상승하게 되어 불의 기운이 강하다고 합니다.

 

비뇨생식시가 약한 사람의 특징과 증상

 

 

기가 위로 상승하기 때문에 하체가 가늘어지고 상체가 커지는 상체 비만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또 성질이 좀 급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조금 과하게 표현하면 항상 흥분된 상태로 생각이 많고 순발력이 뛰어나지만 지구력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야행성이라고 하는데요. 밤이 돼서야 생기가 돌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해 다음 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성질이 급하고 반면 지구력이 떨어진다.
  • 생각이 많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야행성이다. 
  • 두통, 이명, 입이 마르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체질인지 구분하는 또다른 방법

 

위에서 설명한 각 장부의 특징적인 증상과 체형으로 알 수도 있지만 그 외에도 복진을 통한 늑골의 형태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늑골의 각도가 90도 이상일 경우 심폐 장부 기능(순환기)이 약한 경우가 많고 늑골의 각도가 90도 이하이고 복부를 눌렀을 때 복부에 힘이 없다면 소화 장부 기능(소화기)이 약한 경우, 늑골의 각도가 90도 이하이고 복부를 눌렀을 대 복부가 긴장되고 단단하다면 비뇨생식기가 약한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늑골의 생김새로 약한 장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걸까요??

 

늑골이 90도 이상일 경우 늑골의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 심장과 폐를 압박하며 심폐 기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 반대로 90도 이하일 경우에는 늑골의 횡격막이 처져 늑골 아래 장기들을 압박하여 소화, 배설 기능이 약해지게 하는데요.

 

늑골이 90도 이하일 때 배에 힘이 없는 경우는 비위 기능이 약하면 배에 힘이 없고 위가 무력해 복부를 눌렀을 때 부드럽게 반응하고 비뇨생식기가 약하면 예민하고 긴장되어 있어 복부를 눌렀을 때 단단하고 힘이 있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각 장부의 상태에 따른 관절염, 소화불량 발생 원인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질환이 관절염이죠. 이렇게 허리, 다리,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면 디스크가 밀려나와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거나 신경관이 좁아져서 다리 신경을 누른다, 무릎 연골이 닳았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런 진단은 관절염 문제에 대한 병의 원인이라기 보다 상태와 증상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사고가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오장육부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순환기가 약한 사람의 관절염 발생 원인

 

순환기능이 약하면 몸속에 불순물이 쌓이게 되면서 전신비만이 되기 쉬운데요. 과체중으로 인한 관절(허리, 무릎, 발바닥)에 무리가 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체중의 5%만 줄여도 관절염 증상이 50%나 개선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폐 기능을 도와 전신에 에너지 순환이 잘 되도록 하기위해 몸속 불순물을 제거해 체중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순환기 장부가 약해 소화불량이 생긴 이유

 

심폐 기능이 약한 사람은 소화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심폐가 약하면 신경이 굉장히 예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신경성 소화불량이 자주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반대로 기분이 좋으면 소화가 매우 잘 된다고 합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의 관절염 발생 원인

 

비(脾), 위(胃)가 약해 몸속 에너지가 잘 생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충분한 에너지가 근육으로 전달되지 못하겠죠. 그로인해 관절 주위를 감싸는 근육의 힘이 떨어져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소화기가 약한사람은 배에 힘이 없습니다. 우리가 몸을 지탱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것이 배와 허리인데 배에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만 서 있더라도 정상인 보다 더 힘이들고 허리에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의 소화불량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탄산음료와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소화가 잘 되지않을 때 탄산음료(탄산수)를 찾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탄산 자체가 위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뇨생식기가 약한 사람의 관절염 발생 원인

 

몸속 물의 기운이 부족해 몸의 기가 위로 상승해 상체에 정체되는데요. 그래서 상체비만과 하체부실로 인해 가장 관절염에 취약한 타입이라고 합니다. 또, 허리뿐만 아니라 목도 같이 뻣뻣해지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발바닥이 지지를 하지 못해 족저근막염도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뇨생식기가 약한 사람의 소화불량의 원인

 

위 기능이 좋아 많은 위액을 생성하는데 비해 음식을 먹지 않으면 위벽이 상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당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음식을 급하게 먹고 폭식하는 경향이 있어 소화불량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관절염의 종류와 효과만점 지압법 알아보기

 

 

- 순환기, 소화기, 비뇨생식기 각 장부에 좋은 차 -


순환기에 좋은 율무차 

 

율무는 심폐의 순환 기능 약화로 인해 쌓인 몸속 노폐물과 수분 배출에 도움을 주어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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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에 좋은 인삼차

 

인삼은 차가운 배를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지방을 분해시켜주어 소화를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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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생식기에 좋은 산수유차

 

산수유는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방광의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비뇨생식기 기능을 강화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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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서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동의보감 양생법! 음양에 따른 양생법과 시간대별 양생법을 올리도록 할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양에 따른 양생법

 

위 내용은 채널A 나는몸신이다 84화를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 나는몸신이다에 출연하신 한의학 박사 이재동 박사님이 소개해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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