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사는데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1순위 라고 생각한답니다. 무엇보다 아픈곳이 없어야 여행을 다니거나 맛있는걸 먹거나 돈을 모으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들을 제약없이 할 수 있으니까요ㅎ
특히나 저는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여유롭게 구경하는걸 참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사고가 나서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허리통증 때문에 돌아다니는게 많이 힘들어 졌습니다ㅜㅜ 마침 제가 즐겨보던 건강프로에서 스포츠 테이프를 이용한 허리를 보강(?) 해주는 법이 나와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 허리통증에 좋은 테이핑법 -
준비물 : 25cm테이프 한개, 15cm테이프 두개 (스포츠 테이프는 일반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 천골이라고 하는 삼각형의 뼈에 양쪽에 골반뼈가 붙어 있는데요. 골반뼈 가운데 관절을 이루는 움푹 파인 부분이 있습니다.
움푹 파인곳 두곳을 보기 쉽게 표시해 주시고 15cm 테이프로 각 골반뼈에서 테이프를 부착해 허리뼈를 지지해 주듯이 X자 모양으로 45도 사선으로 부착해주세요. (테이핑 할 때는 30% 정도 당겨 주시면서 부착해 주세요.)
2. 25cm 테이프를 12번 척추뼈에서 시작해 갈비뼈가 지나가는 방향으로 'ㅅ'자를 그리며 사선으로 양쪽에 부착해주세요. 12번 척추뼈를 일반인들이 찾기란 쉽지가 않죠.
그래서 대략 15cm 테이프의 가운데에 25cm 테이프의 3분의 1지점이 오도록 부착하면 됩니다. 테이프가 지나가는 자리가 늑골을 중심으로 서로 사선으로 받쳐줌으로써 허리를 단단하게 잡아주는게 핵심이라고 합니다.
※ 테이핑은 하나의 보조적인 방법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회전근개 파열이나 의사 선생님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먼저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 외 근육에 의한 통증은 테이핑으로 완화가 가능합니다~
테이핑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원리는???
우리의 근육은 고무줄처럼 탄성을 가지고 있어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균일하게 움직이는데요. 우리의 잘못된 습관이나 움직임, 환경으로 인해 근육이 꼬이고 뭉치게 됩니다. 이 부분을 근막통증 유발점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근육에 이런 유발점이 생기게 되면 근육이 탄성을 가지고 늘어날 때(움직일 때) 불균형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바로 이 부위를 마사지로 풀어주고 테이핑으로 근육을 지지해주어 신축성에 의해 통증경감 및 움직임을 더 좋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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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핑을 얼마 동안 하고 있어야 하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풀어주었던 근육이 다시 수축할 수 있는데요. 꾸준히 마사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사지는 하루에 한번 이상 시간이 될 때마다 해주는게 좋고 테이핑은 하루(24시간) 붙이고 하루 쉬고, 하루를 주기로 붙여주시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보통 테이프는 신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가 약하거나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는 분들은 바로 떼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하루 정도 붙이고 있는 것이 좋으며 만약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 내용은 채널A 나는몸신이다 79화를 포스팅한 글입니다.
※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하신 물리치료 전문가 박성규씨가 소개해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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