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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뎅기열 증상, 뎅기열 위험 국가를 알아봅시다~

by sinnara 2016. 6. 22.

뎅기열이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지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흰줄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데요. 동남아 여행객 중 해마다 200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반기 현재 보고된 환자가 지난해 총 환자 수와 비슷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증상은 지카 바이러스 증상과 매우 흡사하지만 지카 바이러스, 말라리아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 바로 뎅기열이라고 합니다. 다행인것은 아직까지 뎅기열 국내 발생자는 없습니다. 

 

 

뎅기열 증상은 대부분 지카 바이러스와 증상이 비슷한데요.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절통안면통이나 식욕부진, 초기에 때로 전신에 홍반 등이 있으며 지카 바이러스와 차이점은 열이 더 발생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뎅기열이라고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증상 보러가기>

 

중증 뎅기열이 되면 뎅기 출혈열뎅기쇼크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배에 복수가 차고 체내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행히 현재 국내에는 뎅기열에 의한 사망자는 없는 상태고 뎅기열 공식 사망률은 약 1%정도라고 합니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해마다 뎅기열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2006년 35명 수준이었던 뎅기열 환자 수가 2010년에는 125명, 2013년에는 252명으로 약 2배 정도 급증했고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가는 여행지 중 하나인 태국은 태국은 뎅기열 환자수가 올해 1~2월에만 약 8천명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을 여행하실땐 항상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뎅기열 위험 국가는 태평양, 아프리카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역이 뎅기열 위험 지역입니다.

중남미 - 브라질,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에콰도르, 푸에리토리코, 온두라스, 볼리비아, 페루, 멕시코

아프리카 - 자마이카

아시아 - 베트남, 태국, 동티모르, 필리핀,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기타지역 - 몰디브, 뉴칼레도니아, 통가, 팔라우,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뎅기열은 아직까지 예방 약, 예방 주사가 없다고합니다.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발생지역이 열병 발생지역과 겹치기 때문에 황열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황열 예방접종은 전국 검역소 및 국립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후 감기 증상과 같은 이상 상태(뎅기열 증상)가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늦게 발견하게 되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고 방치하다 뎅기 출혈열, 뎅기 쇼크가 발생하게 되면 사망확률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바이러스 위험 지역 여행 전 준비해야 될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해외여행 시 주의 해야 될 사항에 대해 기재돼 있다고 하니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꼭 한번 들려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질병관리본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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