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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질병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을 알아봅시다~

by sinnara 2016. 6. 10.

몸신 63화에서 소개한 스트레스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고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과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몸신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심진화씨의 가슴아픔 사연으로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양이 공포증이 있는 심진화씨 못지않게 고양이에게 쩔쩔매는 MC정은아씨 모습이 참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우리나라가 10년 연속 자살률 1위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약 60만명이라고 합니다. 또, 화병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화병이 외국에서도 발음 그대로 화병(Hwa byung)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한국인 특유의 문화 증후군으로 미국정신의학회에 인정을 받았다는데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말이겠죠. 참 쓸쓸하군요.

 

 

질병유발자인 스트레스!

인간관계나 사회 환경, 경제적인 문제 등 여러 원인들로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있습니다. 오한진 박사님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이런 원인들 자체가 스트레스가 아니라 이런일들을 겪으면서 받게되는 마음의 상처가 스트레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수술자국이나 육제적인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듯이 마음의 상처 또한 똑같다고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풀지 못하면 고독사, 돌연사와도 연관이 되며 자살이라는 무서운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증이 지속되면 정서 반응과 사고력, 그리고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손상돼 우울증과 심한 경우 치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연령별 스트레스 지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한국인,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너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경쟁 사회로 변한 탓이라고 합니다. 모 기관에서 조사한 연령별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이유는 무엇들이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 6~ 17세인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학업 스트레스, 왕따 ,학교폭력 ,대학진학 등의 스트레스
  • 18~39세 청소년기에는 대학등록금, 취업, 결혼, 내집마련, 상사 및 동료와 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 40 ~ 65세인 장년기에는 자녀학비, 과중한 업무부담, 해고 불안, 관혼상제 등 체면 비용 부담, 가계 빛, 노후 불안 등으로 스트레스
  • 65세 이상인 노년기에는 경제적 궁핍, 정서적 고독, 신체적 질병, 배우자 사별로 인한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 두가지!

1. 우리몸의 자율신경을 파괴한다.

운동신경란?? - 중추에서 보낸 운동 명령을 뼈대 근육에 전달하는 신경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있는 신경.

자율신경란?? - 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장기와 조식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

 

운동신경은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걸 말하고 자율신경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작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율신경계는 우리 몸속 장기 모든곳에 다 들어있는데요. 이 자율신경계를 관장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마음 상태라고합니다.

 

나의 감정상태에 따라서 조절이 되는건데요. 이 자율신경은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교감신경은 우리 몸을 흥분시키고, 부교감신경은 우리 몸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 두가지가 자연스럽게 조화가 돼야 자율신경계의 상태가 건강하다고 할 수 있죠.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문제가 발생 되는데요. 소화가 안되는 소화불량, 얼굴이 달아오르는 안면 홍조, 혈관 확장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장기 기능의 저하보다 더 무서운것이 바로 면역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면역 세포의 생성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을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2. 코르티솔 호르몬(스트레스 호르몬)

콩팥위에 부신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부신의 역할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시켜줍니다. 이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부르는데요.

 

코르티솔 호르몬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염증 반응도 줄여주며 세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우리 몸의 근육과 피부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설명을 듣고보니 이름과는 다르게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이로운 호르몬인거 같은데요.

 

그럼 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이 계속해서 분비되면 좋은걸까요?? 부신에서 만들어 내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이 모두 고갈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우리 몸은 대응을 할 수 없게 되는거죠.

 

이렇게 호르몬이 고갈이 되면 위기 상황이나 스트레스를 받게될 때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기력증, 우울증, 만성피로가 오게된다고 합니다.

 

Tip : 코르티솔 호르몬의 고갈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코르티솔 호르몬은 아침에 가장많이 분비가 되고 저녁에 점점 줄어들면서 수면에 들게 된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코르티솔 호르몬이 잘 분비되어야 개운하고 활력이 넘치게 되는데요. 코르티솔이 고갈되면 아침에 분비가 잘 되지않아 계속 몸이 처지고 피곤한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즉, 코르티솔 호르몬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혈압과 혈당을 높이고 감각 기관을 예민하게 만들어서 외부의 스트레스를 저항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스트레스의 잦은 반복으로 인한 코르티솔이 과하게 분비될 경우 고혈압,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고 면역력 저하로 질병 노출 위험이 증가하며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게 됩니다.

 

여기서 더 심한 코르티솔 고갈로 인한 스트레스 만성 상태일 경우는 만성피로, 저항력 없이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된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1.심혈관질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특히 심장쪽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심혈관질환, 돌연사 및 부정맥 등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높으신 분들의 갑작스런 사망의 주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ㅎㅎ 

 

2.소화장애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위장입니다.  특히 예민한 성격에 여성일 수록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성 위염을 겪을 확률이 높은데요. 이 이유는 위장에서 분비되는 강력한 위산과 단백질 분해 효소인 펩신이 분비되는데요. 이 위산과 펩신이 음식물뿐만 아니라 위벽의 점막에도 영향을 끼친답니다. 그래서 위장에는 위산과 펩신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보호막이  형성 되어 있는데요.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위장 벽의 보호막이 손상되게 되고, 이때 위산과 펜신이 손상된 위장 벽을 공격하여 바로 신경성 위염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3.각종 통증

스트레스가 이유없는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갱년기와 폐경기로 인해 각종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여성들의 경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작은 통증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엔 스트레스를 해소 하면 억제된 세포 활동에 기능이 회복되고 통증이 완화 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혹시 이런 예민한 상태의 여성분들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더욱 신경써 줘야겠습니다.

 

4.탈모(신경성 탈모)

탈모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형 원형 탈모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불안 상태가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모낭을 좁아지게 만들고 염증이 생겨 탈모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하기!!

1.한달에 두 번 이상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 한다.

2.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3.온종일 불안, 우울 혹은 분노를 느낀 적이 있다.

4.최근 성욕 감퇴를 느낀 적이 있다.

5.체중이 쉽게 불어난다.  

6.갑자기 단 음식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은 적이 있다. 

7.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8.두통이나 어깨 목 근육 긴장이 자주 느껴진다.

9.소화불량, 설사, 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10.감기나 몸살, 입술 물집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자주 걸린다.

 

이 중에 3개 이하에 속하시면 스트레스 안정상태, 4~6개스트레스 경계상태로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노력이 필요한 단계라고 합니다. 7개 이상이면 스트레스 위험상태로 이미 스트레스로 인한 삶의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이 경우엔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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