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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글을 쓴다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by sinnara 2016. 6. 8.

저는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이제 한 달 정도 된거같습니다. 포스팅을 약 30개 가까이 작성한 것 같은데 지금도 글을 쓸때 시작을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도입부뿐만 아니라 중간요약이나 핵심 포인트, 마무리 등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지만 막상 작성해놓은 글을보면 수정하는 시간이 작성한 시간을 훌쩍 넘어서고 있죠. 제 글을 얼굴 생김새로 표현하자면 눈,코,입이 있어야할 곳에 없고 따로노는 느낌??ㅋㅋ 제 생각과는 다르게 많이 딱딱하게 써지기도 하고요ㅜ 다른사람들이 올려둔 글을 봤을땐 참 쉬워보였는데 막상 제가 작성해보니 문장하나 적는데도 자연스럽지가 않거나 맞는 표현인지 잘 몰라서 혼란스러운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책과 글을 멀리한 덕분이겠죠ㅎㅎ 


글 쓰는걸 너무 쉽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검색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어도 그걸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니 쓰는 저도 답답하고 보는 사람도 답답하겠더라고요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는 참 긍정적인 사람이랍니다. 뭘 해도 처음엔 미숙해서 어설퍼 보이는건 당연하겠죠~! 처음 블로그 시작할 때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재능이 부족할 줄은...;; 글을 자연스럽게 쓸 수있도록 학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 생각이 잘 정리가 안돼서 인지... 아니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뚜렷하지가 않아서인지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참 어렵게 느껴지네요.


가장 기본적인 지식이나 기초도 없이 뭔가를 만들려고 했느니 어렵고 힘든게 당연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검색해서 글 잘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책이라도 한권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조급해 하지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빛을 발하겠죠ㅎㅎ 이왕 시작한 블로그 어정쩡하게 만들고 싶지않으니 꾸준히 공부하고 배워가면서 발전시켜 봐야겠습니다. 한번씩 이렇게 내 생각이나 느낀점에 대해 글을 써보는 것도 참 좋은거 같네요. 조금이나마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가 되고 차분해지는 기분입니다. 


저같이 이제 막 무언가를 시작하시는 분들!! 많이 힘드시죠??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저는 이 힘든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경력이되고 경험이 되어 나를 더욱 성장시켜주는 원동력이 될거라 생각한답니다. 많이 힘드실 땐 조금씩 쉬어가시고(고생하는 나를 위해 궁둥이팡팡 한번씩 해주세요ㅎㅎ) 포기하지 말고 처음 시작하실때 상상했던 그 무언가를 이룰 수 있게 끝까지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초심자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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